'평생직장'의 자리를 '평생직업'이 꿰차고 앉은 지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0년이 넘었습니다. 정년 보장에서 조기은퇴를 종용하는 분위기로 바뀐 취업시장에서 40대부터 인생 2막에 대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뭘 시작할까, 어떻게 살까, 내 지나온 삶은 어떠했는지.... 등등. 생각이 많은 독자들에게 네이버 블로거 '여울'은 '긍정의 힘'을 강조합니다.
여울이 다른 사람의 인생사 혹은 서적을 통해 느낀 점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편집자 말]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는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에 이은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다.
이 책은 실천을 강조했다. 저자는 성공을 위해 7가지 결단(책임지는 결단, 지혜를 구하는 결단, 행동하는 결단, 확신에 찬 결단, 기쁨 가득한 결단, 연민 가득한 결단, 끈기있는 결단)을 실천하라고 강조한다.
동물을 잡는 법과 사람을 다룰 때와 똑같다.
먼저 원하는 것을 주면 인간이든 동물이든 자신이 가진 아름다움과 자유를 준다.
한 번 달콤한 것에 길들여지면 거기서 헤어나올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아름다움이 사라질 때까지 주인을 위해 충성을 한다.
청동기 이래로 우리는 계급사회였다.
현대에도 계급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가.
다만 아니라고 말할 뿐이지.
굳이 노예로 살 필요가 있을까?
우리는 우리 삶의 주인으로 살 권리가 있다.
폰더씨의 실천하는 하루에서는 우리에게 우리 삶의 주인으로 살아가라고 이야기한다.
누군가 불행한 일을 당하면 뒤에서손가락질을 사람들이 있다.
아니다. 그저 운이 안 좋았을 뿐이지.
누구에게나 시련은 올 수 있다.
그 시련을 통해 배우느냐 안 배우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달라질 뿐이겠지.
근묵자흑(근묵자흑)이라고 했다.
검은 것을 가까이 하면 나도 모르게 검게 된다.
향나무를 싼 종이에선 향 냄새가 나고
생선을 싼 종이에선 생선 냄새개 날 수 밖에 없다.
닭을 친구로 삼을지 독수리를 벗할지는 본인 선택이다.
그리고 그 선택을 한 자신에 대한 책임도 본인이 져야 한다.
남 탓이 아니라 내 탓부터 해봐야겠다.
내가 이번에 내 회사를 차리겠다고 몇 몇 지인들께 이야기하니
사장인 지인이 내게 힘들텐데라고 이야기하신다.
"그럼 힘들까봐 아무 것도 안 해야 하나요?"
"아님 뭐라도 해야 하나요?"라고
물었다.
돌아오는 대답은 "뭐라고 해야지요"였다.
그렇다. 아무 것도 안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된다.
인생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가. 24시간은 또 얼마나 긴가?
대중 앞에 서서 3분간 침묵해본 적이 있나?
3분이 얼마나 긴지, 그 시간이 영겁의 시간처럼 느껴질 것이다.
열정을 가진 사람은 그 에너지를 주변에 전파시킨다.
누군가와 이야기 하고 난 후 힘이 빠진 적이 있는가?
반대로 누군가와 잠시라고 이야기한 후에 에너지가 넘친 적이 있는가?
나는 열정적인 사람이 좋다.
실천하는 사람이 좋다.
변명을 하자면 끝이 없다.
작심삼일이라고 해서 한 번 안 하면 쭉 안하고 싶을 때가 있다.
왠지 계획이 틀어진 것 같아 속이 상할 때가 있다.
그런데 뭐 어떤가. 다시 시작하면 되지.
다이어트 실패하는 날도 있다.
하루 폭식하거나 과음하기도 한다.
운동을 건너 뛰는 날도 있다.
하지만 다음 날 다시 시작하면 된다.
내 통장이 마이너스가 된다면 다시 벌면 된다.
그래서 플러스로 만들면 된다.
아무 것도 없이 빈손으로 추락해본적이 있다.
투잡으로 모자라 쓰리잡을 뛰어 보기도 했다.
그래서 다시 일어났다.
어차피 한 번 태어난 인생이다.
아무 것도 안 하고 노느니 내가 하고 싶을 것을 열심히 해보는 거다.
살아있다는 느낌도 강렬하게 들고 성취감이 생기지 않겠나.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슬프더라도 우울하더라도 웃자.
그런데 웃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니 ㅋㅋ
오늘부터 웃는 연습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