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을 예방하고자 ‘2024년 봄생명사랑캠페인 마음돌봄토크’를 오는 12일(화) 오후 7~9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이 캠페인은 ‘우리는 어떻게 생명을 살릴 수 있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과 대담회로 진행된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 나종호 예일대 정신의학과 조교수, YTN 라디오 김혜민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1부 오프닝 토크는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도서관’의 작가인 나종호 교수가 ‘자살은 극단적 선택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이다’를
서울시는 올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2만9310명을 대상으로 1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오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매년 65세 이상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가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면허반납일 기준, 1954.12.31.이전 출생자)이다. 소지 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면허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5일까지 1996~98년 설치된 아파트 승강기 1489대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에서 서울시는 한국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 관리 업체 등과 함께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어린이 손끼임 방지수단, 자동구출운전 장치, 추락방지 등의 7대 안전장치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미부착 아파트에는 안전장치 설치를 집중적으로 홍보 및 계도할 계획이다.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설치 후 15년이 지난 승강기는 3년마다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며, 안전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에는 ‘운행 중지’ 표지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
‘책을 품은 열린 지식, 문화공간’ 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이 책을 집까지 배달하는 ‘시니어 북 딜리버리(이하 북나름)’를 3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북나름은 어르신이 읽을 도서관의 책을 집까지 배송 및 회수해주는 서비스로 은평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시행한다.모집 대상은 진관동에 거주하는 △다자녀(3인 이상)가구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1인 가구 어르신(60세 이상)이다.북나름은 3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모집 대상별로 증빙 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운전 중 벌점을 받게 되면 면허 정지나 취소로 이어질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지역본부장 김연화)는 벌점 감경받는 방법을 28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면허 처분 벌점이 40점 미만인 사람의 경우 도로교통공단의 ‘교통법규교육’을 미리 수강하면 처분 벌점뿐만 아니라 누산 벌점도 20점이 감경돼 정지 처분을 예방할 수 있다.예를 들어 중앙선 침범으로 처분 벌점 30점을 받은 사람이 ‘교통법규교육’을 수강하면 20점이 감경돼 10점으로 바뀐다.교통법규교육 교육 시간은 4시간이며, 전국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가 ‘어머니의 황혼’을 펴냈다.시집 ‘어머니의 그리움’, ‘어머니의 별빛’을 펴낸 채계화 시인의 3번째 시집 ‘어머니의 황혼’은 총 5부로 구성돼 있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순간순간 드리우는 슬픔에 관한 고찰을 시로 써 내려갔다.해가 지고 어스름해질 때 또는 그때의 어스름한 빛을 의미하는 황혼, 우리는 흔히 노년을 황혼이라고 빗대어 말한다. 어머니의 황혼은 늘그막에 떠오르는 추억들과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등과 같은 아련함을 시에 담아내고 있다.저자는 시인의 말에서 “자신의 행복은 빨강이거나 노랑이 아니고, 아련한
여성들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여성 익명 커뮤니티 ‘리리라리’가 새롭게 서비스를 오픈했다.16일 마주한컴퍼니에 따르면 ‘리리라리’는 회원들의 익명성과 개인정보 보호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회원가입 시 개인정보 요구를 최소화하고 익명성을 유지한 채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여성들은 자신의 경험, 고민,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게 표현하고 다른 회원들로부터 도움과 조언을 받을 수 있다.또한 ‘리리라리’는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과 함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원들은 관
# “노인한테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보고 택시 부르는 법도 가르쳐 준다고 해서 와봤어요. 처음 왔는데도 직원들이 친절하게 가르쳐 주고 배울 것도 많아 제대로 문 열면 매일 와보려고 해요.” -70세디지털 활용 상담.체험공간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가 지난 26일 개관했다. 서울시는 이날 개관한 서남센터(영등포구 대림동)와 은평구 구산동에 조성된 서북센터 두 곳을 내년 1월말까지 시범운영하고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평일 09~21시(토․일요일 18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되며 장․노년층 뿐만
서울시는 공공야간약국이 연초부터 중단되어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야간 운영중인 약국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응급의료포털 E-gen(https://www.e-gen.or.kr)의 병원·약국 메뉴에서 약국 찾기→심야운영약국 목록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22시 이후 운영하는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시내에서 177개 약국이 밤 10시 이후까지 운영한다. 이 중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중인 '공공야간약국'은 33곳으로 전체 야간운영 약국의 19%다. 안전상비의약품 중 어린이용 해열제, 종합감기약, 해열
법원행정처(처장 김상환)는 지난 22일 대법원 1층 법원전시관에서 서울가정법원 개원 60주년을 기념한 기획전 '결정의 순간, 나와 가족 그리고 법원'을 개막했다.이번 기획전시는 제1주제 가사사건, 나 그리고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들, 제2주제 결정의 순간들, 제3주제 관련 법령, 제4주제 가사재판의 전문화 등, 각 주제별로 사람이 태어나서 사망에 이르기까지 자신과 가족, 친족의 신분 및 재산 관계에 영향을 주는 가사 사건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 가정법원의 역사와 현재를 살펴보고, 현대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후견․복지적 역할의 확대
내년부터 서울시내 주요 전통시장을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27일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관광형 전통시장 추진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는 온라인 중심의 유통환경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전통시장의 관광명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2011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3508 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편의시설과 안전시설 확충, 각종 이벤트 사업을 수행해왔다.그러나 온라인시장의 급성장으로 오프라인 쇼핑 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지원 효과가
내년 1월부터 서울에서 시범운영하는 '기후동행카드'를 서울동행버스에서도 이용할수 있게 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서울동행버스’ 추가 노선 운행을 준비 중인 은평공영차고지를 방문해 “서울동행버스에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서울동행버스는 서울시가 경기.인천.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을 돕기 위해 지난달 도입한 맞춤형 출근버스다. 오 시장은 "기후동행카드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내년 초부터 ‘광역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경기도․인천시와 협의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서울동행버스 중 서울 간선버스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는 4060 신중년의 숙박 예약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94%가 어플 이용경험이 있으며 선호하는 숙박앱은 '야놀자'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7월 20일부터 8월 2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그 결과, 숙박 예약 앱을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한 이들이 무려 전체 응답의 93.6%를 차지했다. 숙박 예약 앱 유경험자 96.4%는 여러
# “과거 아버지께서 나머지 자녀들의 반발을 의식해 큰형 대신 큰형의 형수에게만 모든 재산 증여하셨습니다. 문제는 이후 큰형 부부에게 유류분을 요구하자 소멸시효가 지났다며 맞서는 겁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건 1년이 안 됐는데 황당하기만 합니다.”피상속인(상속을 하는 사람=사망자)은 상속인(상속을 받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재산을 증여할 수 있다. 이를 법률에서는 제3자 증여라고 하는데, 다만 일반 증여와 달리 상속인들이 주장할 수 있는 유류분 소멸시효의 차이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위 사례에서 아버지가 제3자에게 재산을 증
도심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나고 건강도 챙기고 싶다면 이번 가을엔 100일간 서울둘레길 걷기에 도전해보자.‘서울둘레길 걷기 도전’은 2023 JTBC 트레일서울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서울특별시의 공식 후원과 러너블(주)의 주최로 9월 6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특히 올해 트레일서울은 ‘내 삶과 가까운 자연 이야기’가 주제로 참가자들은 서울의 숨겨진 자연과 문화를 발견하며, 서울둘레길에서 휴식, 건강, 성취의 테마별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다.서울둘레길은 서울을 둘러싼 157km의 길로, 다양한 전망과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_in 제주’가 지난달 27일 제주해변공연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졌다.2023 실버문화페스티벌_in 제주는 ‘생활 속의 제주어’라는 주제로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2023 어르신 문화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만든 캘리그라피, 서각, 공연, 사진 등의 문화예술활동을 전시, 체험, 공연 등의 형태로 선보이는 축제다.세부 진행 프로그램에는 △전시·체험마당 △ 공연마당 △찬조 전시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이 9월 중 ‘밥상+공예= 色의 맛’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천연염색 문화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재단은 9월 8일부터 23일까지 ‘제18회 대한민국 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천연염색 분야 국내 유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공모전은 재단이 천연염색 디자이너 발굴·육성에 따른 천연염색 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작품 출품은 1인당 2점으로 공통 출품작은 2명으로 제한한다. 규격은 평면의 경우 ‘180㎝(가로)*240㎝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2023 정조효문화제’와 ‘2023 정조대왕능행차(화성구간)’ 재현 행렬 시민 참가자를 모집한다.정조효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현륭원 천원’ (2022 정조효문화제 ‘영우원 천장’의 고증 반영한 명칭 변경) 행렬은 1789년 배봉산에 버려진 아버지의 묘를 조선 최고 명당으로 옮기고자 한 정조의 효심을 드러낸 역사적 사실과 ‘장헌세자영우원천봉의궤’를 재현하는 행사다.올해 10월 7일 만년제를 출발해 정조효공원으로 향하는 약 1㎞, 400명 규모의 행렬이다. 이 가운데 정조의 효심을 체험할 수 있는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는 생활상권 골목 활성화와 남이동길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9월 9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제3회 남이동길 홀릭데이 브랜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브랜드 축제는 ‘남이동길 홀릭데이, 어메이징 남이동길’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며,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관심 있는 서울 시민들이 남이동길 로컬 상점들의 단골이 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만남의 장으로 기획됐다.연희중학교 앙상블 팀, 댄스동아리 ‘리벌티’의 공연으로 포문을 여는 이번 축제는 상인, 예술인, 주민이 모두 함께할
건국대학교 동물병원이 오는 22일 동물병원 KU암센터에서 반려동물 상실증후군을 경험하고 있거나 앞둔 보호자 15여명을 초청해 보호자 지지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반려동물 상실증후군은 오랜 기간 함께한 반려동물과 이별 후 발생하는 상실감과 슬픔이 정상적인 일상생활 유지에 영향을 끼칠 만큼 오래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건국대 동물병원은 올 2월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초청해 한국인간동물상호작용연구회 연구원이자 반려동물 상실증후군 강사로 활동하는 송소이 강사와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마련했다.이번 지지 집단 프로그램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