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장'의 자리를 '평생직업'이 꿰차고 앉은 지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20년이 넘었습니다. 정년 보장에서 조기은퇴를 종용하는 분위기로 바뀐 취업시장에서 40대부터 인생 2막에 대한 고민이 시작됩니다. 뭘 시작할까, 어떻게 살까, 내 지나온 삶은 어떠했는지.... 등등. 생각이 많은 독자들에게 네이버 블로거 '여울'은 '긍정의 힘'을 강조합니다.
여울이 다른 사람의 인생사 혹은 서적을 통해 느낀 점을 독자들과 공유합니다. [편집자 말]
한국의 리처드 브랜슨으로 불리는 신창연 창업주
사장이었으나 사장답지 않은 파격적인 행보로
혁신을 꿈꾸고 실천한 사람
사장을 직원들의 투표에 붙였던 신창연 작가는
80%의 재신임율에 약간 못 미치는 투표율로
본인이 만든 여행박사를 사직하게 된다.
그러고보니 잡스와도 닮았군 ㅎ
일어도 거의 못하는 사람이 어찌 일본 영사관을
찾아가 비자를 연장해달라고 열변을 토했을까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외국에 나가보면 영어를 잘 못해도
얼마든지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 있다.
난 여행객의 생일파티에 초대 받은 적이 있다.
멕시코 아가씨였는데 음식은 하나도 없고
식탁 위엔 술병만 한가득 ㅋㅋ
그 아가씨, 날 보자마자 자기가 마시던
데낄라를 병째 건네줬다. 오 마이 갓
쿨하게 마셨다. 까짓꺼~~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지.
다만 매번 구르기가 넘 힘들다는 거지
그래도 도태되지 않으려면 부지런히 굴러야지
세상에 공짜는 없다.
저 많은 부자들도 늘 구른다.
신창연 작가도 지금 어딘가에서 열심히 구르겠지
인생은 도전이야 겁먹지 말고 도전해
까짓거 저질러보는 거야
신창연
사람 마음 참 간사하다.
창업이냐 취업이냐 고민하다 취업을 택했더니
이젠 일이 너무 많아서 사표를 쓰고 싶어진다.
오늘 읽은 책을 블로그에 글로 옮기면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시태크에 붙이는 말들이 하나같이
긍정적인 단어이기 때문이다.
난 공짜로 매일 긍정의 단어를 먹는다.
비타민처럼 매일 먹는다.
신작가의 조언대로 매일 업그레이드해야겠다.
무조건 움직이고 무조건 시도해보자.
이런 힘듦도 또한 지나가리니...
이 책을 썼던 당시에도 경제는 힘들었다고 한다.
지금은 경제가 최악이라고 한다.
도대체 우리나라는 언제 경제가 호황일까?
마음가짐에 달렸다고 본다.
손놓고 앉아 무조건 기다리는 것처럼
어리석은 행동도 없으니까
작가의 말처럼 시련은 늘 닥친다.
시련이 없는 삶이 어디 있겠는가
문제는 관점이고 분석이겠지.
내게 부족한 부분이 일일이 따져보는 것인데
이제부턴 차근차근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