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종합뉴스=박상덕 기자) 청주푸른병원과 씨엔씨재활병원은 28일 청주 더 케이인 하우스에서 청주권역 내 협력의료기관들을 초청해 ‘제2회 재활환자 연계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대 병원을 비롯한 충북권역 내 3차, 2차 의료기관의 실무진과 충북보건과학대 총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급성기 병원에서 회복기 병원으로, 또는 유지기, 만성기 병원으로의 재활환자 전원에 대한 협력 체계 논의와 더불어 재활환자의 효과적인 재활치료에 대한 논의 등이 이루어졌다.

청주푸른병원 황찬호 원장은 “지역 의료기관 실무진들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조성하고 상생하며 동반성장하는 결과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푸른병원은 청주시 강서동 고속버스터미널 앞에 위치한 재활 병원으로 요양병원이 아닌 2차 의료기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발병 후 6개월 이내에 보다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재택복귀를 1차 목표로 하는 병원으로 현재 충북에서 유일하게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중 뇌졸중, 중추신경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재활 병동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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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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