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종합뉴스=이득식 기자) JTI코리아가 사회적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노인회 노인지원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 용산구 소재 노인지원재단에서 열린 ‘2022년 독거노인 시원한 여름 보내기’ 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JTI코리아 김영지 전무, 노인지원재단 김국선 상임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 용산구 소재 노인지원재단에서 열린 ‘2022년 독거노인 시원한 여름 보내기’ 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JTI코리아 김영지 전무, 노인지원재단 김국선 상임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JTI코리아와 노인지원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2022년 독거노인 시원한 여름 보내기’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의 온열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대한노인회 산하 노인지원재단은 JTI코리아로부터 전달받은 지원금으로 전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여름용 생필품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국 50개 지회를 통해 선정된 총 500여 명의 독거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쿨매트를 전달하고, 응원의 마음을 담은 격려 편지를 동봉해 '노인이 행복한 세상'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350만 명의 노인 회원이 활동 중인 노인지원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노인단체이다. 1000만 노인시대를 맞이하는 노인들에게 다양한 지원과 정서적 안정, 사회참여를 도모하도록 창조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 

JTI코리아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사람·문화·환경 세 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JTI코리아 김영지 전무는 “사회적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인구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JTI코리아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소외이웃을 포용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지원재단 김국선 상임이사는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노인지원재단의 비전에 힘을 보태 준 JTI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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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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