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4일 롯데호텔 서울 사파이어볼룸(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30)에서 열린 '제77회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보건 의료 서비스 현장의 최일선에서 환자 곁을 지키며 시민건강을 위해 힘쓰는 5만 8천여 명의 간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제77차 서울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 참석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제77차 서울시간호사회 정기 대의원 총회 참석

1946년에 창립한 서울특별시간호사회(회장 조윤수)는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의 서울지부 단체로 ▴서울시 간호사 회원 권익 옹호 ▴복지 지원 및 간호환경 개선 ▴25개 구 간호사회를 통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서울시 어린이집 영유아 방문건강관리 사업 등의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강석주 위원장은 “우리가 아플 때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주시는 간호사분들의 노고와 특히 최근 의료대란의 최일선에서 간호사분들이 앞장서 환자 돌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계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서울시에서는 어린이집 방문간호사 서비스를 정원 40인 이하 소규모 어린이집 1962개소에 지원한다. 작년보다 462곳을 더 지원하지만 인력은 지난해와 같은 29명 수준이다. 

이에 대해 강 위원장은 "예산 문제로 모든 어린이집을 지원해 주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이 있다"며 아울러 지원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인력 문제로 인한 영유아 건강 서비스 질 저하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도 간호사분들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심에 감사드린다. 또한 서울시에서 올해부터 추진하는 건강장수센터가 최일선의 지역 진료 지소로서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 위원장은 이어 “오늘 정기 대의원총회를 계기로 간호법에 대한 합의가 잘 이루어지고 의료 공백이 길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서울시의회에서도 간호사분들이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는 의료 현장을 만들기 위해 서울시와 협력하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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