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2023년 11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최근 급증하는 정신건강 사회문제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정신건강 사회문제 예방 및 대응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신건강 사회문제 예방 및 대응 심포지엄’ 포스터
‘정신건강 사회문제 예방 및 대응 심포지엄’ 포스터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건강 전문가를 비롯해 경찰, 심리상담, 의료인력, 소방인력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석해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대응에 대한 토론 및 정보 교환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심포지엄은 1부에서 △청년의 고립(정하란 국립나주병원전문의) △무차별 범죄의 심리와 대응(이수정 경기대학교 교수) △사회를 잠식하는 마약(박승현 대동병원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주제 발표자 3인과 구문정 광주 청년센터장, 박주용 광주경찰청 생활질서계장이 참석해 정신건강 사회문제의 예방책과 해결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은 “정신건강 이슈는 우리 사회의 중대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노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현실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석 방법은 포스터 하단 QR코드 스캔을 통한 신청 또는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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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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