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전문성 확보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8월 1~7일까지 2024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자문위원회 정책분과 회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자문위원회 정책분과 회의

이번 회의는 분과별 자문회의로 진행했다. 정책지원분과는 주요 자문 내용으로 시군별 등록장애인 자료를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실태조사와 경기도 장애인 공공데이터 관리의 자동화 업데이트 방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립지원분과는 전문가로 구성된 자립지원 자문단 활용과 최중증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 사례조사를 통한 지역 내 관계기관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교육지원분과는 현장 중심의 교육 강화와 정신장애인 이해 교육 및 자립 관련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력지원분과는 저개발국의 장애인복지 지원을 위한 국제협력과 경기도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대기 프로그램의 사용자 편의를 위한 데이터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정주 센터장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2024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사업운영 계획이 수립되도록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전문성 확보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센터의 4대 기능인 정책지원, 자립지원, 교육지원, 협력지원 분야 총 33명의 현장 및 학계 전문 자문위원 위촉식을 올해 5월 진행했다.

자문위원에는 정책지원분과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용득 교수 등 7명, 자립지원분과 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미옥 교수 등 12명, 교육지원분과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준우 교수 등 8명, 협력지원분과 한신대학교 재활상담학과 남세현 교수 등 6명이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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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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