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종합뉴스=박상덕 기자) 사단법인 노년공감(대표 이귀애)과 차고령친화산업연구소(대표 김춘추)는 ‘신중년의 정신건강과 성공적 노화’라는 주제로 지난 2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미나실에서 연합세미나를 진행했다.

‘신중년의 정신건강과 성공적 노화’라는 주제로 연합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신중년의 정신건강과 성공적 노화’라는 주제로 연합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합세미나는 신중년(50~64세)의 정신건강에 관심이 많은 당사자와 현장 및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중년에 대한 개념 정의, 현황 및 정신건강에 관한 이슈를 공유했다.

연합세미나는 1부 기조강연과 2부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경산복지재단의 유수현 회장(전 숭실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좌장에는 부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임중철 교수 그리고 발제에는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정진 교수가 각각 맡았다.

유한대학교 보건복지학과 김현정 교수, 복지콜노인복지센터 남정태 대표 및 사단법인 시니어라이프 최학희 상임이사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노년공감과 차고령친화산업연구소는 연합세미나 이후 시대가 요구하는 신중년의 정신건강 코칭 프로그램과 교육 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대를 선도하는 신중년 및 노년생활을 위한 교육·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귀애 노년공감 대표는 “우리 법인은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신중년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춘추 차고령친화산업연구소 대표 역시 “우리 연구소는 신중년 세대의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박상덕 기자
저작권자 © 실버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