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종합뉴스=이득식 기자) 서울시의원들이 어르신을 직접 찾아가 치매예방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갖는다.

+9.5치매예방운동 현장.
+9.5치매예방운동 현장.

서울시의원연구회(대표 문병훈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초3)이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차의과학대학교 연구진(홍정기 교수)과 함께 노인종합복지관을 직접 찾아가 '+9.5치매예방운동'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일 서초구 방배노인종합복지관에서 3회가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동대문구 등 서울시 소재 노인종합복지관을 대상으로 봉사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9.5치매예방운동'을 통해 치매예방운동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노인복지관에서 함께 어울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들을 배운다.

김수연 강사(차의대 연구원)는 “참여 어르신들이 매일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동작으로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좋아하신다"고 전했다.

+9.5 치매예방운동연구회는 치매예방운동으로 치매 예방 및 발병을 9.5년 늦출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치매예방운동 확산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시의회가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갖고 제10대 서울시의회 개원과 함께 시작되었다. 현재 김광수, 문병훈, 박기열, 오중석, 오한아, 이경선, 이동현, 이준형, 이호대, 최웅식, 추승우, 한기영 서울시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다가오는 15일 14시 서울시청 신관 다목적홀(8층)에서 '치매예방운동, 이제는 우리 생활속으로' 라는 주제로 '제5회 +9.5치매예방운동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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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득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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