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종합뉴스=박상덕 기자) 정읍시 칠보면은 지난 9일 즐거운 쉼터 가꾸기와 노노케어 사업 등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방한용품과 방역용품 키트를 지원했다.

면은 겨울철 기온하락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 악화 방지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일자리 사업비를 활용해 핫팩과 손난로, 마스크, 소독제 등을 전달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참여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모자와 마스크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은 “아침에 출근할 때 너무 추워 걱정했는데 따뜻한 핫팩과 손난로 등을 지원해주어 춥지 않게 일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관 면장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코로나19와 추위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하게 활동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키트를 제작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즐거운 쉼터 가꾸기 사업과 노노케어 사업은 지난 1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22명의 어르신이 칠보면에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은 사회참여의 기회와 경제적 도움을 받고 있으며, 지역사회는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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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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