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안 한 채 종교활동...코로나 재확산 우려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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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안 한 채 종교활동...코로나 재확산 우려 증폭
  • 이득식 기자
  • 승인 2020.06.01 1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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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개척교회 모임 가진 목사 등 신도 18명 확진
해당 모임에 확진자 참석해 바이러스 전파...마스크 미착용

(실버종합뉴스=이득식 기자) 주말 종교활동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2차 감염이 재확산될 조짐이 보여 면역력에 비교적 취약한 중장년층 및 노년층의 주의가 요구된다.

산업 설비 유지 보수 제품 제조기업인 NCH코리아가 전문 설비 소독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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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인천에서 목사 11명을 포함한 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지난달 28일 열린 인천시 미추홀구 한 교회에서 열린 개척교회 모임을 통해 집단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추가로 확진되거나 확진된 사실이 새로 공개된 인천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미추홀구 8명, 부평구 6명, 연수구 1명, 중구 1명, 서구 1명, 남동구 1명 등 모두 18명이다.

해당 모임에는 앞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부평구 모 교회 목사(여, 인천 209번)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이 확진자가 다른 참석자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확진자 18명 중 교회 목사가 11명이고 목사 부인 3명, 신도 4명으로 확인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 대부분은 교회 행사나 모임 당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

교회 모임에 참석했던 확진자 18명 가운데 8명은 최초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현재 발열과 근육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했다.

인천시는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교회의 종교행사를 일시중단하도록 조치하고 방역을 하고 있다.

또 소규모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27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시는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교회의 종교행사를 일시중단하도록 조치하고 방역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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