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정월대보름 소비자 사로잡는 '부럼' 메뉴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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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정월대보름 소비자 사로잡는 '부럼' 메뉴 열전
  • 박상덕 기자
  • 승인 2020.02.0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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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부터 견과류 들어간 만두 어묵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 공략

(실버종합뉴스=박상덕 기자) 오는 8일(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외식.식품업계가 '부럼깨기'에 사용될 다양한 상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한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에는 견과류를 깨물어 먹는 풍습이 있다. 호두, 잣 땅콩과 같은 전통 견과류부터 아몬드, 마카다미아 등 수입 견과류까지 슈퍼푸드를 활용한 식음료를 살펴본다.

 

■ "깨지 말고 마셔"... 견과류 듬뿍 들어간 고소한 음료 열전

단단한 견과류를 깨무는 정월대보름 풍습 ‘부럼 깨기’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견과류를 함유한 음료로 간편하게 한 해 건강을 챙겨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 ‘우리콩두유 잣’은 건강한 국산 콩으로 만든 두유액에 국산 잣, 땅콩 등 견과류와 국산 보리, 현미, 찹쌀, 기장, 율무, 수수, 참깨 등 19곡분말을 원료로 만들어 고소한 맛과 영양까지 두루 갖춘 제품이다. 잣은 철분 함량이 높고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즐기기 좋은 영양 간식이다. 한 팩에 95kcal 가벼운 열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의 ‘마카다미아 초코우유’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견과류 마카다미아가 함유된 제품이다. 부드럽고 진한 초코와 고소한 마카디마아 풍미의 조화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019년 5월 기준 누적 판매량 1천만 개를 돌파하는 등 두터운 팬층을 바탕으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 바삭하게 씹히는 건강한 외식메뉴·HMR

맛과 영양을 갖춰 한 끼 식사를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견과류 반찬 가정간편식도 인기다.

미스터피자는 최근 유행하는 흑당을 토핑으로 ‘흑당씨앗피자’를 출시했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씨앗 호떡에서 모티브를 얻은 메뉴로 흑당 특유의 스모키한 달콤함에 재미있는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흑당소스에 호두, 해바라기씨, 땅콩 등 각종 견과류를 더해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찬’ 라인 신제품 ‘비비고 견과류 멸치볶음’을 선보였다. 국산 멸치와 호두, 아몬드 등 다양한 통견과에 한식발효장과 백설 올리고당을 넣어 볶아 낸 제품이다. 비비고 찬 제품은 집에서 만든 것처럼 맛있고 믿을 수 있는 반찬들을 3~4인 가족 한 끼에 맞는 양으로 소포장한 HMR 반찬 메뉴다.

 

■ ‘오도독’ 식감 살린 만두와 어묵

땅콩, 호두 등 견과류를 십분 활용해 이색적인 맛과 식감을 살린 겨울철 간식 신제품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바삭한 만두피 속에 팥앙금과 견과류를 채운 간식만두 제품 ‘단팥씨앗 호떡만두’를 출시했다. 해바라기 씨앗과 땅콩 가루 등 견과류를 팥앙금에 넣어 고소한 맛과 식감을 살리고 영양까지 고려했다. 전분, 쌀가루, 밀가루의 황금 비율로 배합한 만두피는 간단한 팬 조리에도 갓 튀겨낸 호떡처럼 바삭함이 살아있다.

삼진어묵의 ‘삼진방앗간 쫀득 어묵’ 3종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찐 어묵에 다양한 견과류가 풍성하게 들어가 쫀득한 식감에 씹는 재미를 더한 제품이다. ‘쫀득 밤팥어묵’, ‘쫀득 삼색콩어묵’, ‘쫀득 소보로호두어묵’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어묵의 주 재료인 연육에 타피오카 전분을 넣어 방앗간에서 갓 나온 떡의 식감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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