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은숙(65)과 아나운서 유영재(61)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들의 결혼 생활과 이별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혼에 대한 묵묵부답을 이어가는 유영재의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다.유영재는 이혼 소식이 알려진 날에도 경인방송 라디오 '유영재의 라디오쇼'를 진행하며 일상을 이어갔다. 그러나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이혼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며, 대신 '행복'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행복이 커다란 바람이 아니라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 안도감이라고 얘기하더라"고 유영재는 말했다. "저녁 때 돌아갈 집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4월을 맞아, 우리 전통 무형유산이 담긴 다양한 볼거리가 서울에서 펼쳐진다.서울시는 조선시대 전통 궁중주를 체험하는 시음행사를 비롯해 마을 전통굿인 ,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무형유산 행사를 4월 중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조선시대 술과 감주를 담당하던 관서인 ‘양온서’에서 빚었던 전통 궁중주로, 멥쌀과 찹쌀로 빚은 ‘향온주’ 시음행사는 6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시무형문화재 돈화문교육전시장(종로구 율곡로 10길 13)에서 열린다.오는 27일(
서울시는 올해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을 신규 코스를 추가하여 더욱 풍성하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마포나루길' 코스는 마포역 일대가 조선시대 한강의 주요 포구였던 당시의 역사적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코스로, 복사꽃 어린이공원부터 마포종점 유래비, 마포나루 조형물, 토정 이지함 생가터, 정구중 가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코스인 '광나루길', '노들나루길', '서강나루길', '겸재정선길', '고산자길' 등이 포함되어 있다.한강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은 전문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5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이해 우장산동 관내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구상찬 후보는 사전투표 후 “강서에서 정치에 입문한 지 벌써 16년이란 세월이 흘러 마지막이 될 도전을 앞두고 있다”며 “그래서 지금 그 누구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구상찬 후보는 “주변에서 타 지역으로의 이동 권유도 있었지만 저는 저를 처음 당선시켜준 강서를 외면할 수 없었다”며 “부족한 점도 많았겠지만 강서를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크다고 자
# 부동산 중개업소 소장이라는 중개보조원 A씨는 임차인 B씨에게 본인의 아들이 정치인이라고 어필하면서 친근하게 접근했다. 그는 전세보증보험이 불가한 매물을 소개하며 B씨에게 계약을 유도해 깡통전세 위험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결국 B씨는 1억 원 이상의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사실 중개보조원이었던 A씨는 중개업무를 할 수 없었지만, B씨는 이를 전혀 알지 못해 계약을 체결했다가 피해를 입게 됐다.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모바일 공인중개사 자격증명 서비스’를 도입한다. 위조나 변조가 어려운 모바일 자격증명 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자격
서울시복지재단이 쌓아온 고립 또는 고립위험가구 데이터를 서울연구원이 분석해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의 적중률을 한층 높이는 작업이 시작된다. 스마트안부확인서비스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가구 안부확인부터 긴급 시 현장 출동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서울연구원(원장 오균)과 서울시복지재단(대표이사 김상철)은 3일 서울연구원 집현실에서 ‘서울특별시 스마트안부확인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사회적 고립가구와 관련해 축적해 온 데이터와 실무지식, 경험, 전문성 등을
서울시 패션제조지원센터 금천솔루션앵커가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W.TEAM(더블유팀) 모델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도전을 시작하는 시니어모델 100인과 함께 오는 15일(월) DDP패션몰 내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100인의 모델 - AGE POSITIVE FASHIONSHOW’를 개최한다.해당 패션쇼는 총 100인의 모델이 참여하는 패션쇼 런웨이다.특히 중장년층 시니어를 타깃으로 하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협업과 참여를 바탕으로 모델들에게는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협업 브랜드에는 홍보 마케팅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마련
실버산업 전문 기업인 서울시니어스타워는 입주민(이하 회원)을 대상으로 ‘제3회 장수학 콘서트’를 3월 29일 서울시니어스 가양타워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시니어스타워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호응을 바탕으로 제1회 및 제2회 장수학 콘서트를 성료한 바 있으며, 2024년 봄을 맞이해 제3회 장수학 콘서트를 마련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니어스타워 이종균 대표이사와 임직원, 고창운영위원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에이징’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과 공연 등이 펼쳐졌다.이종균 대표이사는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4월 3일(수)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제30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이날 취임식은 김진홍 회장직무대행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신임 박성준 회장의 취임사와 대한건축사협회 김재록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용호 부위원장, 건축사공제조합 신우식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이어 전임 김재록 회장 및 김진홍 회장직무대행에 대한 공로패 수여 및 13명의 신임 이사에 대한 당
4월 4일 활짝 핀 '안양천 벚꽃' 사이로 시민들이 오후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안양천 벚꽃'은 지난 2일 이후 이틀만인 이날 모두 개화해 절정을 이뤘다.
지난달 서울 시내버스 노조 파업 사태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노조가 파업해도 시내버스 운행을 지속하도록 하는 노동조합법 개정이 추진된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종길(국민의힘·영등포2) 의원은 지난 3일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을 위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 조정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재 필수공익사업에는 철도·항공운수·수도·전기·가스·통신사업·병원 등 총 11개의 사업이 포함돼 있다. 필수공익사업에 속하면 노동조합 쟁의행위 시에도 필수인력을 유지해야 한다. 서울 시내버스는 시가 버스업체의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3일 오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소방지부와 함께 시의회 의원회관 2층 기자실에서 ‘소방공무원의 처우개선 및 근속승진 기간 단축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회견은 지난 3월 26일 정부가 발표한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 내용 중 ‘재난·안전 분야’ 공무원의 근속승진 기간단축 대상에서 소방·경찰 공무원을 배제한 것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정부의 졸속행정 시정과 소방공무원의 실질적인 처우개선 약속 이행을 강력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회견을 함께 주최한 박유진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지난 3일 서울시 소관 모든 위원회에 청년을 위촉하여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현행 조례에 따르면 청년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시 소관으로 설치·운영하는 각종 위원회에 위촉직 위원의 10% 이상을 청년으로 의무 위촉해야 하는 ‘청년 친화위원회’를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실제로 서울시는 23년도 기준 131개의 청년친화위원회를 지정·운영해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청년들이 서울시 각종 위원회에서 주요 정
서울시 시립요양원 입소정원에 국가보훈대상자를 우선 배정하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3일 '서울특별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고령화에 따라 요양원 등 보호시설에 입소해야 하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이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서울시 내 보훈요양시설이 없고 보호시설이 부족해 몇 년 씩 기다리거나 기다리다 사망하는 일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형재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 내 시립요양원 입소정원에 보훈대상자들을 일정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는 교육·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오는 12~13일 양일 간 코엑스(Hall D)에서 개최하는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강석주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지난해에 비해 한층 풍성한 체험·볼거리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서울특별시교육청·서울특별시의회를 비롯해 정부부처 등 23개 기관이 후원·참여하는 이번 박람회 주제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다.이를 위해 서울특별시는 다양한 어린이·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은평(을) 장성호 후보는 4일 총선 제4호 공약으로 복지관련 내용을 발표했다.장성호 후보는 “초고령사회 은평에서 지난해 11월 말과 지난달 홀로 지내시던 고령의 구민이 쓸쓸히 생을 마감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한 바 있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민들의 복지증진과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언급해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장성호 후보는 먼저 노인복지와 관련해 “초고령사회에서 노인복지제도의 재정립은 국가적 과제”라며 “건강한 노인들이 더욱 더 건강을 유지하
한국에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자이언트판다 '푸바오'가 국내 첫 번식 출생 후 3년 만에 중국으로 귀향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푸바오의 귀국을 환영하며 한국에서의 보살핌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중국 외교부 대변인 왕원빈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중·한 양국이 서명한 협력 협의 규정에 따라 푸바오가 오늘 중국으로 반환된다"며 "푸바오의 귀국을 환영하고 한국의 사육사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푸바오가 중국과 한국의 우호사절로서 세계에서 사랑받는 희귀한 멸종 위기 동물이라고 강조했다.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한국에
# 마포구에 거주하는 A씨는 요리를 할 줄 몰라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끼니를 거르는 일도 잦았는데, ‘행복한 밥상’ 참여 이후 배운 음식들을 집에서 다시 만들어보기도 하고 재료를 바꿔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보는 등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는데 익숙해졌다고 전했다.B씨는 코로나19로 나가서 외식하기도 사람을 만나기도 마땅치 않아 지난 몇 년간 집안에서만 은둔하듯 지내왔다. 그러나 작년에 참여했던 ‘행복한 밥상’이 B씨의 일상을 바꿔놓았다. B씨는 “수업이 있는 날에는 전날부터 입을 옷을 고르고, 수업 시간에 맞춰 하루 일정을
도심 일상을 벗어나 딸기 등 작물을 수확해보고 지역 농촌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 마련된 서울농장과 수도권 인근 농촌에서 열린다.서울시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로 농촌체험을 즐길수 있도록 전국의 서울농장 6곳과 수도권 인근 17개 농촌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그간 시는 전국 권역별 괴산군, 상주시, 영암군, 영월군, 부여시, 남해군 등 6개 시·군과 협약을 통해 지난 2020년 6월부터 시민 대상으로 서울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서울농장은 2020년부터 202
구상찬 국민의힘 서울 강서갑 국회의원 후보는 3일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둘러싼 ‘쌍방울그룹 후원품 당원 살포’ 및 ‘쌍방울그룹 후원금 쪼개기 의혹’에 대한 진실규명을 촉구했다.구상찬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오늘 이재명 민주당 대표 최측근 중 한 명인 강선우 대변인에 대한 ‘쌍방울그룹 쪼개기 후원금’ 및 ‘쌍방울그룹 후원품 당원 살포’ 의혹에 대해 국민들에게 의혹 한 점 없이 밝히길 바라는 마음에 이 자리에 섰다”고 운을 뗐다.구상찬 후보는 “쪼개기 후원금 의혹에 대해서는 여러 언론의 보도,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