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강에 새롭게 도입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 모두 건조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한강 리버버스’ 운영사인 SH, ㈜이크루즈와 함께 지난 11일 선박이 제작되는 경상남도 통영시 건조 현장에서 '한강 리버버스 착공식'을 개최했다.선박은 오는 9월 말 완성돼 10월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운항하고, 한 번에 199인이 탑승할 수 있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이다. 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 ‘2024년 동료지원가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동료지원가’란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 중인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당사자에게 상호 지지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사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력하며 함께 회복하는 사람을 말한다.동료지원가 활동은 정신질환 당사자 간 상호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복귀 촉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정신질환 당사자에게 ‘일’과 ‘직업’은 회복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서울시는 지난 11일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물막이판 우수제품 발굴 및 선정을 위한 '물막이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 건축물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물막이판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미관·채광 문제 등에 따른 설치 거부감을 해소하고 물막이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서울시 자치구에서 추천한 물막이판 업체 총 5곳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강동구청에서 추천한 ‘열리는 물막이판’이, 우수상은 동작구청에서 추천한 ‘새시형 물막이판’이 수상했다.최우수상 제품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치매 예방, 더 많은 행사로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참가한 박 모씨(65세)가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가 12일 치매 예방을 위한 행사로 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박 씨는 치매 초기증상 테스트를 받고, 예방 가능성을 깨달음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이 행사는 2014년 시작돼 올해 10번째를 맞았다.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 치매어르신과 가족, 시민 등 약
서울시는 지난 3월 28일 일어난 시내버스 파업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제도 개혁을 추진한다. 시는 시내버스 운송사업의 '필수공익사업 지정'과 20년 된 버스 준공영제의 개선 등 운송서비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버스사업이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되면 현행 지하철처럼 노조 파업 때도 최소한의 운행률을 유지해야 한다. 시는 최근 약 95%의 버스가 운행을 중단한 버스 파업 사태에서 시내버스도 지하철과 동등한 운행 확보가 절실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와 함께 22대
이민석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청년가구의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 지원을 명시한 '서울시 청년주거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서울시는 2022년 지자체 최초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료와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정책 안정성을 도모한 것이다. 시는 지난 2일 2022년 이후 이사한 서울 청년 6천명에게 1인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며 사업방식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지원 대상은 4월 19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모집한다
이종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지난 3일 다자녀 가구의 남산터널 통행료 감면 내용을 담은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선 아이 양육에 들어가는 경제적 지원을 비롯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의 골자는 기존 조례안에 포함돼 있지 않았던 통행료 면제 대상에 2인 이상 다자녀 가구를 신설한 것이다.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는 1996년 11월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을 줄여보겠다
서울시가 여의도를 포함한 11개 전 한강공원의 불법 노점상과 무단 투기 쓰레기 퇴출에 총력을 집중한다. 시는 노점상의 영업 단속 주기를 주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무질서 행위 반복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추가 부과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봄꽃 축제와 성수기 기간을 맞아 여의도 한강공원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노점상이 즐비하고 있다. 이들은 인도, 자전거도로 등을 불법 점유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더불어 봄꽃 기간(3.29~4.7) 방문객 폭증으로 한강공원 쓰레기가 평소 1일 배출량
최근 러시아 가스터미널 및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침입 등 드론을 이용한 사회 기반시설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국가중요시설인 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드론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서울시 정수센터는 하루 305만 톤의 수돗물을 서울시는 물론 구리, 남양주, 하남시 일부까지 생산‧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이자 국가보안시설이다. 시민의 생활과 굉장히 밀접하면서 국가핵심기반시설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서울아리수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8일 서울아리수본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지난 8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대표 구범준)과 함께 자원봉사자가 직접 본인의 자원봉사 경험과 변화의 이야기를 발표하는 자원봉사 우수사례 공모대회 ‘세상을 바꾸는 시간 V’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바시V는 자원봉사자가 자신의 봉사활동 경험을 임팩트 있는 변화 스토리로 자산화하는 사업으로, 봉사자에게는 성장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자원봉사 이야기를 확산해 그 가치에 공감하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세
오는 22일부터 서울시민의 스마트 소비 플랫폼인 '서울페이+'의 업그레이드된 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기능 개선과 다양한 결제 수단을 활용한 편리하고 안정적인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서 주목할 점은 다양한 카드사의 신용카드를 통해 서울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으며, 광역 서울사랑상품권과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이 합산되어 결제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새로운 판매대행점 선정에 따라 상품권 금액과 개인 정보의 안전한 이관을 위해 15일(월)부터 22일(월
정운천 후보가 전주 시민들에게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민주당 지지를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정 후보는 8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정운천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전주시을(효자, 삼천, 서신) 후보로 출마했다. 정운천 후보는 “지난 주말 사전투표가 끝나고 이제 본투표만 남겨두고 있다”며 "전북의 국회의원 10명 모두가 민주당이 되면, 전북은 또다시 고립된 섬으로 돌아갈 위기에 처한다"라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10여년을 지켜온 정운천마저 사라지면 정부.여
이봉준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동작1)은 "서울시도 철도지하화 TF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 출범을 환영하며 8일 이같이 말했다. 이봉준 의원은 서울시의회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다.앞서 지난 4일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관련 공공‧연구기관 및 철도기술‧도시개발‧금융 등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추진 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출범했다.협의체는 도심 내 철도를 지하로 이전하고 철도와 인접 부지를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이 MZ 공무원 이탈을 막을 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임규호 의원은 8일 최근 MZ 공무원.공무직의 업무과중으로 인한 이탈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서울시.서울시의회 공무원.공무직의 생일휴가제도를 논의해보고자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공무원.공무직 생일휴가제도는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11개구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전남 순천 등은 본인의 생일 또는 결혼 기념일 중 휴가를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시 공무원 중 임용 5년 이내 MZ 세대의 의원면직(퇴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4일 서울시 서북병원 본관 3층 대회의실(서울 은평구 갈현로7길 49)에서 진행된 '서울시 서북병원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병원 지정 기념 개소식'에 참석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치매안심병원 개소 관련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서관 3층 치매안심병동 현장을 시찰했다. 서북병원은 2003년부터 운영해오던 치매전문병동을 2022년 치매 어르신들에게 최적화된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올해 3월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서울시 최초 치매안심병원으로 전환했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 환자 전담 병동과
서울시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소비자 안전 확보 차원에서 8일부터 '소비자 피해 전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해 물질 검출 등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제품 리스트를 매주 공개할 예정이다.지난해 국내 소비자의 해외 직구액은 전년 대비 28.3% 증가했으며, 중국 플랫폼의 공세로 중국 업체의 점유율이 높아졌다. 특히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 올해 2월 기준 온라인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 수가 818만 명으로 쿠팡에 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8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서울에 대한 폄하와 비하는 그들의 DNA이자 뿌리깊은 인식"이라며 천만 서울시민 앞에 사퇴로써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이는 김준혁 후보가 자신의 저서에서 서울을 '개발이랍시고 콘크리트만 갖다 들이부은 천박한 도시' 라고 규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국민의힘은 "천박은 서울을 만들어왔던 앞세대, 그리고 서울을 키워가는 우리 세대에 대한 망언"이라고 규탄하며 "민주당의 행태 또한 다르지 않다. 연일 이어지는 망언에도 불구
작년까지 3천 명 이상이 참여하며 인기리에 운영된 ‘서울 러닝크루’가 코스를 보강해 다시 찾아온다. 기존 광화문광장, 반포한강공원 코스에 여의도공원 등을 더해 총 12개 코스가 운영되며, 길이도 2.5km~ 10km 다양해 개인 수준에 맞춰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서울시는 시내 야간명소를 함께 달리는 '7979 서울 러닝크루'가 4월 11일 19시 올해 첫 러닝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러닝은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진행되며,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2022년 시범 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은평(을) 장성호 후보는 불광동 재개발사업 신속 추진 등을 담은 정책건의서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전달했다. 장성호 후보는 지난 6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면담을 갖고 은평을 지역의 시급한 정책현안을 논의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책건의서엔 ▲GTX-A노선을 진관동과 연계한 지역순환선(은평뉴타운과 GTX-A 연결) 및 전철 복선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신속 추진 ▲임대주택 거주자에 대한 원분양가 수준의 매매 지원 ▲신속통합개발 불광동 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이 최근 서울 서초구 건축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특별시건축사회 제30대 회장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김용호 시의원을 비롯해 김태수 시의원, 박성준 서울특별시건축사회 회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 회장, 한영근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임형남 새건축사협의회 회장, 신우식 건축사공제조합 이사장, 신경선 한국여성건축가협회 회장, 김상언 대한여성건축사회 회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박성준 회장은 취임사에서 서울형 5대 혁신에 대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