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이 가을 낭만을 찾아 떠나는 모험 ‘붉게 물든 낭만조선’을 9월 9일(토)부터 11월 19일(일)까지 총 72일간 진행한다. 이번 축제 콘셉트는 조선 최고 낭만을 찾아 떠나는 제일검의 조선시대 영웅 모험담이다.가을 축제 대표 공연 ‘낭만을 찾아서’는 최고의 낭만이 담겨있는 낭만 비책을 차지하려는 악당들과 제일검의 대결을 그린 좌충우돌 코믹 마당극이다.주역인 제일검은 때때로 잘난 척하며 거만하지만 놀라운 검술 실력을 갖춘 채 낭만 비책을 찾아다닌다.제일검과 대치하는 악당들은 두목 필살기를 포함해 무자비한 킬러들로 이뤄져 있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8월 25~27일까지 3일간 열리는 ‘롯폰기힐스 봉오도리 2023(六本木ヒルズ盆踊り2023)’을 7일 소개했다.‘롯폰기힐스 봉오도리'는 올해 18회째를 맞는 행사로 4년 만에 부활을 알렸다.일본다운 여름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롯폰기 여름의 대명사이기도 하다. 롯폰기힐스 아레나의 중심에는 봉오도리의 상징과도 같은 ‘야구라(やぐら)’라는 무대가 설치되며, 푸드트럭 및 포장마차도 마련된다. 일부 봉쇄하는 롯폰기의 ‘케야키자카거리(けやき坂通り)’에는 어린이를 위한 워크숍이 마련되는 등 지나가는 여름의 마지막 분위기
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5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2023 서울썸머비치'를 운영한다.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은 광장 바닥 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높이 8m, 길이 20m 규모의 물 미끄럼틀(워터 슬라이드)과 대형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썸머비치 물놀이터는 하루 5차례 운영되고 회차당 최대 2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시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평일과 주말에 20~3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수질검사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 낮 12시 30분, 뚝섬한강공원 수변예술무대 일대와 뚝섬안내센터를 잇따라 찾아, 한강공원 침수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안전 통제현황 등을 점검했다.오 시장은 시민안전을 위한 선제적인 공원 통제와 침수된 공원의 신속한 복구작업을 지시했다. 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시와 자치구 직원 268명이 보강근무를 연일 실시하고 있다.16일 오전 9시 기준 서울 27개 하천 중 15곳과 잠수교, 올림픽대로 여의상.하류IC,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 등 도로 4곳을 통제중이며 빗물펌프장 3개소를 가동하고 있
13~14일 밤 사이에 대전.충남 지역 등 서해안에 시간당 20~4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14일 오전 5시 대전 도로상황. 빗물이 들이차고 있다.
11일 오후 6시경 서울 양재천의 모습. 빗물이 다리 밑으로 무섭게 차오르고 있다.
오전부터 비가 내린 11일 서울 오후 4시경 도림천에 빗물이 차오르며 넘실대고 있다. 도림천은 지난해 8월 폭우에 범람해 신대방동 일대 주택들이 침수되며 큰 혼란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