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공동기획 및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피리밴드 저클의 신작 ‘BONANZA’가 오는 3월 30일(토)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피리밴드 저클은 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으로, 2022년 국악방송의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와 2023년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청춘열전 출사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시작을 알렸다.신작 ‘BONANZA’는 저클의 첫 레퍼토리 공연으로, 몸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관객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관악기의 장점을 살린 강력한
서울시는 한옥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북촌문화센터에서 '한옥건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14~16시) 총 4회 진행되며, 신청은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한옥건축교실에선 서울시가 발표한 한옥정책 장기 종합계획인 '서울한옥 4.0'에 담긴 전통 한옥의 개념 확장이 건축의 구조적 변화를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 또 전통 건축물에 일상의 편리와 심미성, 창의성을 가미한 미래 한옥의 변용 가능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강의는 서울 우수한옥 상촌재를 설계한 강성원 소장의
승선인원 605명, 747톤 규모의 유람선 여수오션크루즈호가 19일 여수엑스포항에서 취항식을 열고, 여수 크루즈 시대의 막을 성대히 올렸다. 김명진 여수오션크루즈 대표는 "여수.광양항에 들어오는 외국선박 선장님들이 전 세계에서 여수처럼 아름다운 곳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크루즈를 운항하는 기대치를 묻는 질문에서다.그는 "육지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선상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완전히 다르다"며 여수오션크루즈호의 순항을 확신했다. 실제 지난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 약 2400만명은 여수를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바다가 너무 아름답
19일 오후 6시 어스름이 내려앉자 747톤 여수오션크루즈호에 일제히 불이 켜졌다. 이 배는 '여수 여객선 터미널'에 취항을 하고 기념식을 막 마친 참이었다. 유명 성악가 바리톤 김중권의 '오솔레미오'가 인간의 경계를 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승선한 이들을 한 차례 휩쓸었다. 예정대로라면 터미널을 출발해 인근 해안선을 따라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는 밤바다를 유람해야 했다. 하지만 이날 하필 풍랑이 거세 선내(船內) 특별공연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맛있는 뷔페와 흥겨운 연주는 아쉬움도 추억으로 만들었다. 여수오션크루즈호는 (주)여수해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가로변 꽃길 74개소(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공원 내 꽃길 54개소(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북서울꿈의숲, 서울 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하천변 꽃길 36개소(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녹지대 9개소(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로 총 173개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크롭 스타일의 ‘눕시 숏패딩’을 통해 아웃도어는 물론 국내 패션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던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크롭 디자인을 과감하게 반영한 ‘봄철 아웃도어 재킷’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노스페이스가 이번 시즌 크롭 스타일을 반영해 새롭게 선보인 ‘봄철 아웃도어 재킷’은 하이킹·캠핑·여행 등 다양한 봄철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스타일리시한 ‘고프코어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아웃도어 재킷에서 흔치 않은 크롭 스타일의 바람막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와 연계한 ‘2024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lobal Medical Equipment Plaza 2024, 이하 GMEP 2024)’를 개최한다.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확대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온 의료기기 분야의 유망바이어 143개 사와 320여 개의 국내기업이 참여하며, 총 1
가족과 함께 텃밭도 가꾸고 갯벌 체험도 하는 1석 2조의 주말농장이 분양된다.코지네이쳐농업법인은 강화도 바닷가 텃밭에서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갯벌에서 조개잡이도 체험하는 농어촌 체험과 힐링의 코지네이쳐 주말농장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그동안 회원에게만 개방했던 것을 일반인 가족에게도 일부 확대하는 것이다.코지네이쳐농업법인이 올해 첫 분양하는 바닷가 주말농장은 서울, 인천, 김포, 고양 등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20명 선착순 신청을 받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주말농장 소재지는
한화가 후원하는 가 오는 4월 3일(수) KBS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4월 28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콘서트홀에서 열린다.국내 음악계에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교향악축제는 매년 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관객들을 만나왔다. 36회를 맞은 올해 교향악축제는 ‘The Wave’라는부제 아래 23개의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의 물결을 일으킬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36년의 역사에 걸맞게 역대 최대 규모의교향악단이 참여해 풍성하고 화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
한국민속촌이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웰컴투조선: 구인구직의 난’ 봄 시즌 축제를 개최한다.‘조선 일자리 소개소’, ‘인생한방의원’ 등 현대의 사회 현상을 재밌게 풀어낸 콘텐츠를 준비했다. 관람객이 엽전을 사용해 조선 시대의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엽전환전소’도 문을 연다. 엽전으로 거래를 하다 보면 이곳이 조선시대임을 실감할 수 있어 엽전 사용을 적극 추천한다.사또가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소개소는 이번 축제의 대표 콘텐츠다. 사또는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구직자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추천한다. 관람객은 사또에게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talk) 실내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해설과 함께하는 실내악 페스티벌은 해설자의 설명 및 이야기(talk)와 개성 넘치는 4개의 팀이 매일 다른 실내악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에 접어들었다.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서울 출신의 연주자들과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라이온코리아의 점안액 브랜드 ‘아이미루’가 봄 환절기에 눈 건강을 지켜줄 아이템을 추천했다.봄이 시작되는 3월, 따뜻한 날씨와 함께 몰려오는 미세 먼지와 황사로 눈 건강에 비상등이 켜졌다. 눈의 건조함, 이물감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지며 눈 건강용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실제 네이버 데이터랩 쇼핑인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1년간(2023년 3월~2024년 2월) 눈 건강용품 클릭량은 3월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눈 건강을 위해 소비자들은 어떤 아이템을 애용할까. 같은 기간 ‘눈 건강용품 인기 검색어’ 5위는 ‘인공눈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 현상을 예방하고자 ‘2024년 봄생명사랑캠페인 마음돌봄토크’를 오는 12일(화) 오후 7~9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이 캠페인은 ‘우리는 어떻게 생명을 살릴 수 있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과 대담회로 진행된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 나종호 예일대 정신의학과 조교수, YTN 라디오 김혜민 작가가 참여할 예정이다.1부 오프닝 토크는 ‘뉴욕 정신과 의사의 사람도서관’의 작가인 나종호 교수가 ‘자살은 극단적 선택이 아니라 사회적 책임이다’를
라돈은 자연 발생 방사성 기체로 1급 발암물질이다. 흡입하면 주로 폐에서 이온화 방사선을 배출해 세포의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고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라돈이 폐암 외 혈액암·피부암·뇌암·심장마비·뇌졸중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라돈 사망자가 훨씬 많다’고 경고한 바 있다.◆실내 라돈 농도, 별도로 측정해야라돈은 은둔의 살인자(Hidden Killer)로 불릴 만큼 무색·무취여서 피해를 알기 어렵다. 고농도에 노출돼도 전혀 느껴지지 못한다. 집에서 호흡하는 라돈의 양을 별도로
3월 20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3월 경매가 개최된다.98점, 약 75억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표지를 장식한 베르나르 프리츠의 작품 ‘Gawk’(2억~3억원)을 시작으로 데미안 허스트의 ‘Psalm 115: Non Nobis, Domine’(2억5000만~4억원), 우고 론디노네의 ‘einundzwanzigsterdezemberzweitausendundeinundzwanzig’(1억8000만~2억5000만원), ‘Small Red Yellow Blue Mountain’ (7000만~1억3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지난 1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정아름(26세, 인천), 정윤선(38세, 성남), 권유정(33세, 수원), 김혜령(57세, 서울) ▲소설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김미화(62세, 서울), ▲수필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등이다.당선작으로는 ▲정아름의 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의 시 ‘밤놀이’ 외 2편, 권유정의 시 ‘사랑 고백’ 외 2
서울시는 올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2만9310명을 대상으로 10만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오는 7일부터 선착순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매년 65세 이상 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가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면허반납일 기준, 1954.12.31.이전 출생자)이다. 소지 중인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면허반납과 동시에 1인당 10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5일까지 1996~98년 설치된 아파트 승강기 1489대를 집중 점검한다.이번 점검에서 서울시는 한국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 관리 업체 등과 함께 실태점검단을 구성해, 어린이 손끼임 방지수단, 자동구출운전 장치, 추락방지 등의 7대 안전장치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미부착 아파트에는 안전장치 설치를 집중적으로 홍보 및 계도할 계획이다.승강기 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설치 후 15년이 지난 승강기는 3년마다 정밀안전검사를 받아야 하며, 안전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에는 ‘운행 중지’ 표지를 반드시 부착해야 한
‘책을 품은 열린 지식, 문화공간’ 구립 은뜨락도서관(관장 김명수)이 책을 집까지 배달하는 ‘시니어 북 딜리버리(이하 북나름)’를 3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북나름은 어르신이 읽을 도서관의 책을 집까지 배송 및 회수해주는 서비스로 은평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시행한다.모집 대상은 진관동에 거주하는 △다자녀(3인 이상)가구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1인 가구 어르신(60세 이상)이다.북나름은 3월 5일부터 11월 16일까지 운영되며, 모집 대상별로 증빙 서류를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운전 중 벌점을 받게 되면 면허 정지나 취소로 이어질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지역본부장 김연화)는 벌점 감경받는 방법을 28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자동차 운전면허 처분 벌점이 40점 미만인 사람의 경우 도로교통공단의 ‘교통법규교육’을 미리 수강하면 처분 벌점뿐만 아니라 누산 벌점도 20점이 감경돼 정지 처분을 예방할 수 있다.예를 들어 중앙선 침범으로 처분 벌점 30점을 받은 사람이 ‘교통법규교육’을 수강하면 20점이 감경돼 10점으로 바뀐다.교통법규교육 교육 시간은 4시간이며, 전국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