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벗둥지가 기저귀 후원을 목표로 한 제4회 십시일반 바자회를 연다.장애인단기거주시설 ‘한벗둥지’가 올해 제4회를 맞는 ‘십시일반 바자회’를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마포구 성산1동에 위치한 한벗둥지 앞마당에서 연다고 16일 밝혔다.한벗둥지는 청소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뇌병변장애인과 지적장애인 등이 거주하는 장애인단기거주시설이다.이번 십시일반 바자회는 한벗둥지가 올해 진행하는 기저귀 후원 캠페인 ‘한 장의 기적’을 동일선상에 놓고 진행하는 행사다. 바자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이번 행사에는 패딩, 코트, 바
지난 30년간 논의를 거듭해온 유보통합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2023년 1월 유보통합 추진방안 발표에 이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 일원화 작업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올해 안에 보건복지부와 시.도, 시.군.구의 영유아보육 업무와 정원, 예산을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으로 이관한다. 어린이집, 가정양육 인력은 교육부로 가고 아동수당, 부모급여 등은 기존대로 복지부가 맡는다. 16일 서울시의회가 개최한 '유보통합 대응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가한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현행 국공립어린이집의 민
내년 예정된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필요한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열렸다.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6일 서소문청사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유보통합 대응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2023년 출산율 0.72명으로 OECD 38개국 중 출산율 1.0명을 밑도는 유일한 국가"라며 "심각한 저출생 상황에서 유보통합이라는 거대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의 앞에서 위기와 도전, 기회에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을 맞이했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유보통합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구 제6선거구)은 16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송창훈) 주관으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활동선포식에 참석했다.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시의 '내곁에 자원봉사'의 본격 추진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원봉사 캠프 활동가와 각 자치구 캠프 담당자 등 약 500명이 모였다. ‘나누GO 배우GO 토크쇼’를 통해 봉사활동 에피소드를 나누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활동에 대해 공
"오늘 참석한 어린이 여러분들이 마음껏 꿈꾸며,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찾아볼 수 있는 행복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강석주 조직위원장(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의 개회사가 끝나자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를 비롯해 정부부처 23개 기관이 후원한 이 행사는 지난 12~13일 코엑스에서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개최됐다. 강석주 위원장은 12일 열린 개막식에서 "서울시는 아동이 일상생활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이자 참사를 기리며 제정한 국민안전의날(4월 16일)을 하루 앞둔 15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모든 현장과 작업에서 안전규정이 지켜지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잘못을 보완하는 힘은 비난이 아니라 철저한 반성과 최선의 노력"이라며 이같이 다짐했다. 국힘은 논평의 첫머리에서 "강과 산이 바뀔 만큼의 시간이 지났건만, 우리의 안전의식은 여전히 그날 그 바다에 머물고 있다. 참혹했던 만큼 서로 보듬고 어루만져야 할 상처를 오히려 지난 10년, 헤집고 도려내기에 급급해 온 것은 아닌가 돌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서울시가 제22대 총선의 수도권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여 메가서울 추진을 조속히 철회할 것을 15일 촉구했다.박 의원은 지난 2월 제32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각계각층의 여론 수렴 없이 졸속으로 추진된 수도권 메가시티는 총선용 공수표나 다름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해당 논의는 자연스럽게 총선 이후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제22대 총선에서 서울과 경기, 인천의 수도권 결과를 보면 전체 122석 중 더불어민주당은 102석, 국민의힘은 19석, 개혁신당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봉양순)는 서울시-아람코 코리아-두산베어스·LG스포츠-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아모제푸드 등과 12일 서울시청 본관 영상회의실에서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겨울철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 내 다회용기 도입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여 탄소중립 및 ESG 분야 협력, 자원순환에 관한 협력, 다회용기 이용 문화 조성·확산 등을 목적으로 한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민들의 다회용기 이용 지원을 위한 협력체
박춘선 서울시의원(국민의힘, 강동3)은 오는 19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저출생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이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 민간기업의 역할' 주제로 열린다. 우리나라 기업에서의 일.가정 양립 현황을 알아보고 저출산 대응 우수 기업의 사례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 전기택 본부장이 발제로 기업의 일.가정양립현황, 특히 임.출산 및 육아휴직 제도와 나아갈 방향을 소개한다. 학계에서는 서
서울시 '약자동행지수' 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평가단으로 참여한다. 서울시는 오는 6월말 첫 발표를 앞두고 15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약자동행지수 평가단'을 위촉하고 성과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약자동행지수는 서울시의 약자를 위한 노력을 시민의 관점에서 수치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정책개발과 예산편성 등에 실질적으로 활용하는 약자정책 평가 수단으로 활용된다. 지난해 도시 단위에서 정책성과를 평가하는 지수로는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선8기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실현하고
서울시는 한강에 새롭게 도입하는 수상 대중교통 ‘한강 리버버스’ 선박 8대 모두 건조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시는 ‘한강 리버버스’ 운영사인 SH, ㈜이크루즈와 함께 지난 11일 선박이 제작되는 경상남도 통영시 건조 현장에서 '한강 리버버스 착공식'을 개최했다.선박은 오는 9월 말 완성돼 10월 중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한강 리버버스’는 마곡, 망원, 여의도, 잠원, 옥수, 뚝섬, 잠실 총 7개 선착장을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평일 1일 68회 운항하고, 한 번에 199인이 탑승할 수 있는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이다. 요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 ‘2024년 동료지원가 양성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동료지원가’란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 중인 당사자가 자신의 회복 경험과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또 다른 당사자에게 상호 지지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사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조력하며 함께 회복하는 사람을 말한다.동료지원가 활동은 정신질환 당사자 간 상호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건강한 사회복귀 촉진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정신질환 당사자에게 ‘일’과 ‘직업’은 회복 과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서울시는 지난 11일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물막이판 우수제품 발굴 및 선정을 위한 '물막이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반지하주택 등 침수 취약 건축물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물막이판 설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미관·채광 문제 등에 따른 설치 거부감을 해소하고 물막이판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서울시 자치구에서 추천한 물막이판 업체 총 5곳이 참여했다. 최우수상은 강동구청에서 추천한 ‘열리는 물막이판’이, 우수상은 동작구청에서 추천한 ‘새시형 물막이판’이 수상했다.최우수상 제품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치매 예방, 더 많은 행사로 확산되기를 바랍니다."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참가한 박 모씨(65세)가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가 12일 치매 예방을 위한 행사로 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 참가한 박 씨는 치매 초기증상 테스트를 받고, 예방 가능성을 깨달음으로써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 이 행사는 2014년 시작돼 올해 10번째를 맞았다. 걷기를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치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켰다. 치매어르신과 가족, 시민 등 약
서울시는 지난 3월 28일 일어난 시내버스 파업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강력한 제도 개혁을 추진한다. 시는 시내버스 운송사업의 '필수공익사업 지정'과 20년 된 버스 준공영제의 개선 등 운송서비스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에 따라 버스사업이 필수공익사업으로 지정되면 현행 지하철처럼 노조 파업 때도 최소한의 운행률을 유지해야 한다. 시는 최근 약 95%의 버스가 운행을 중단한 버스 파업 사태에서 시내버스도 지하철과 동등한 운행 확보가 절실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와 함께 22대
이민석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마포1)은 청년가구의 부동산 중개보수와 이사비 지원을 명시한 '서울시 청년주거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서울시는 2022년 지자체 최초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료와 이사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이 사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정책 안정성을 도모한 것이다. 시는 지난 2일 2022년 이후 이사한 서울 청년 6천명에게 1인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며 사업방식도 대폭 개선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지원 대상은 4월 19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youth.seoul.go.kr)'에서 모집한다
이종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지난 3일 다자녀 가구의 남산터널 통행료 감면 내용을 담은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해선 아이 양육에 들어가는 경제적 지원을 비롯해 다자녀 가구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례 발의 배경을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의 골자는 기존 조례안에 포함돼 있지 않았던 통행료 면제 대상에 2인 이상 다자녀 가구를 신설한 것이다. 남산터널 혼잡통행료는 1996년 11월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을 줄여보겠다
서울시가 여의도를 포함한 11개 전 한강공원의 불법 노점상과 무단 투기 쓰레기 퇴출에 총력을 집중한다. 시는 노점상의 영업 단속 주기를 주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무질서 행위 반복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를 추가 부과하는 등 단속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봄꽃 축제와 성수기 기간을 맞아 여의도 한강공원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노점상이 즐비하고 있다. 이들은 인도, 자전거도로 등을 불법 점유해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더불어 봄꽃 기간(3.29~4.7) 방문객 폭증으로 한강공원 쓰레기가 평소 1일 배출량
최근 러시아 가스터미널 및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 북한 무인기의 서울 상공 침입 등 드론을 이용한 사회 기반시설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국가중요시설인 아리수정수센터에 대한 드론 테러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서울시 정수센터는 하루 305만 톤의 수돗물을 서울시는 물론 구리, 남양주, 하남시 일부까지 생산‧공급하는 국가중요시설이자 국가보안시설이다. 시민의 생활과 굉장히 밀접하면서 국가핵심기반시설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서울아리수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제1방공여단, 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8일 서울아리수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