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이 ‘글로벌 예술섬’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노들섬 잔디마당에 야외 특설무대를 개설하고 정기 공연을 선보이는 의 개막행사를 오는 20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이후 올 한해 총 40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야외 특설 무대는 클래식·뮤지컬·전통 등 모든 장르를 담아낼 수 있는 규모로 주요 공연 시에는 LED 화면을 통해 뜨거운 공연 현장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막, 수어통역을 상시 지원해 더 많은 관객들이 장벽 없이 노들섬의 고품격 문화예술을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의 사회공헌활동이 올해부터 농촌과 어촌의 섬까지 확대된다.공단은 고령층 농가의 못자리 일손 지원, 섬 주변 해변정화활동, 장애 독거노인의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농산물 구입을 통한 판로도 지원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해 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한 끼 식사비를 모아 인근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 대상 위생용품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연탄 및 김치나눔 활동, 휠체어 장애인들을 위한 경사로 정보수집, 시각 장애
한양도성을 한 바퀴 일주한 뒤에 받는 ‘한양도성 완주인증서’를 보다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는 자동 발급기를 통해 받게 되면서 방문객이 많을 때에는 30분 넘게 걸리기도 했던 인증서 발급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한양도성 완주인증서’의 예약 및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4.11.(목) 오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상에서 찍은 본인 사진을 ‘한양도성 누리집’에 업로드한 뒤에 자동 발급기를 찾아가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면 인증서가 바로 발급된다.한양도성 완주인증서는 '21년 9월부터 한양도
서울 도심 속에 자리한 서울숲이 봄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10만여 본의 튤립과 다채로운 봄꽃들이 울창한 숲속을 환하게 밝히며 시민들에게 쉼표를 제공하고 있다.서울시는 작년 겨울, 서울숲 내에 총 30종의 튤립 10만7885본을 식재했다. 이는 서울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튤립 정원으로, 서울숲을 찾는 이들에게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군마상을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알록달록한 수많은 튤립들이 화려하게 피어나는데,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이에 더해, 서울시는 서울숲 공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사계절
서울시는 잠실 한강공원 내에 위치한 노후한 물놀이장을 새롭게 개조하여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재탄생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은 한강을 배경으로 한 인피니티풀에서 수영을 즐기며 강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전체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녹지공간에서 산책을 즐기고, 실개천에서 족욕도 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한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서울시는 이번 개조 과정에서 인공적인 구조물을 제거하고 자연 소재를 활용하여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데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4월을 맞아, 우리 전통 무형유산이 담긴 다양한 볼거리가 서울에서 펼쳐진다.서울시는 조선시대 전통 궁중주를 체험하는 시음행사를 비롯해 마을 전통굿인 ,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무형유산 행사를 4월 중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조선시대 술과 감주를 담당하던 관서인 ‘양온서’에서 빚었던 전통 궁중주로, 멥쌀과 찹쌀로 빚은 ‘향온주’ 시음행사는 6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시무형문화재 돈화문교육전시장(종로구 율곡로 10길 13)에서 열린다.오는 27일(
서울시는 올해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을 신규 코스를 추가하여 더욱 풍성하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마포나루길' 코스는 마포역 일대가 조선시대 한강의 주요 포구였던 당시의 역사적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코스로, 복사꽃 어린이공원부터 마포종점 유래비, 마포나루 조형물, 토정 이지함 생가터, 정구중 가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코스인 '광나루길', '노들나루길', '서강나루길', '겸재정선길', '고산자길' 등이 포함되어 있다.한강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은 전문
# 마포구에 거주하는 A씨는 요리를 할 줄 몰라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거나 끼니를 거르는 일도 잦았는데, ‘행복한 밥상’ 참여 이후 배운 음식들을 집에서 다시 만들어보기도 하고 재료를 바꿔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보는 등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는데 익숙해졌다고 전했다.B씨는 코로나19로 나가서 외식하기도 사람을 만나기도 마땅치 않아 지난 몇 년간 집안에서만 은둔하듯 지내왔다. 그러나 작년에 참여했던 ‘행복한 밥상’이 B씨의 일상을 바꿔놓았다. B씨는 “수업이 있는 날에는 전날부터 입을 옷을 고르고, 수업 시간에 맞춰 하루 일정을
도심 일상을 벗어나 딸기 등 작물을 수확해보고 지역 농촌문화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 마련된 서울농장과 수도권 인근 농촌에서 열린다.서울시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건전한 여가 문화로 농촌체험을 즐길수 있도록 전국의 서울농장 6곳과 수도권 인근 17개 농촌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그간 시는 전국 권역별 괴산군, 상주시, 영암군, 영월군, 부여시, 남해군 등 6개 시·군과 협약을 통해 지난 2020년 6월부터 시민 대상으로 서울농장을 운영하고 있다.서울농장은 2020년부터 202
서울시가 반려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유기동물 발생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교육을 확대한다.서울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성숙한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운영을 앞두고 4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반려동물 시민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은 , , , 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 장
한국민속촌이 오는 4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금, 토, 일 및 공휴일간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 공포 콘텐츠 2종 ‘혈안식귀’·‘살귀옥’, 조선시대 살인수사 추리 콘텐츠 1종 ‘조선살인수사’를 포함해 총 4종의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은 3월부터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빛 나는 SOLO’의 촬영지로 MZ세대 커플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는 조선시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전통 미디어아트 공연 ‘연분’을 중심으로 △야간 퍼레이드 △그림자 포토존 △초롱나무 △야간 어트랙션
2024년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공동기획 및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피리밴드 저클의 신작 ‘BONANZA’가 오는 3월 30일(토)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피리밴드 저클은 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으로, 2022년 국악방송의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와 2023년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청춘열전 출사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시작을 알렸다.신작 ‘BONANZA’는 저클의 첫 레퍼토리 공연으로, 몸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관객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관악기의 장점을 살린 강력한
서울시는 한옥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북촌문화센터에서 '한옥건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14~16시) 총 4회 진행되며, 신청은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한옥건축교실에선 서울시가 발표한 한옥정책 장기 종합계획인 '서울한옥 4.0'에 담긴 전통 한옥의 개념 확장이 건축의 구조적 변화를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 또 전통 건축물에 일상의 편리와 심미성, 창의성을 가미한 미래 한옥의 변용 가능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강의는 서울 우수한옥 상촌재를 설계한 강성원 소장의
승선인원 605명, 747톤 규모의 유람선 여수오션크루즈호가 19일 여수엑스포항에서 취항식을 열고, 여수 크루즈 시대의 막을 성대히 올렸다. 김명진 여수오션크루즈 대표는 "여수.광양항에 들어오는 외국선박 선장님들이 전 세계에서 여수처럼 아름다운 곳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크루즈를 운항하는 기대치를 묻는 질문에서다.그는 "육지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선상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완전히 다르다"며 여수오션크루즈호의 순항을 확신했다. 실제 지난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 약 2400명은 여수를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바다가 너무 아름답다
19일 오후 6시 어스름이 내려앉자 747톤 여수오션크루즈호에 일제히 불이 켜졌다. 이 배는 '여수 여객선 터미널'에 취항을 하고 기념식을 막 마친 참이었다. 유명 성악가 바리톤 김중권의 '오솔레미오'가 인간의 경계를 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승선한 이들을 한 차례 휩쓸었다. 예정대로라면 터미널을 출발해 인근 해안선을 따라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는 밤바다를 유람해야 했다. 하지만 이날 하필 풍랑이 거세 선내(船內) 특별공연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맛있는 뷔페와 흥겨운 연주는 아쉬움도 추억으로 만들었다. 여수오션크루즈호는 (주)여수해
서울시내 벚꽃이 4월 3일경 개화를 시작으로 4월 10일 절정이 예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3선'을 소개했다.가로변 꽃길 74개소(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공원 내 꽃길 54개소(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북서울꿈의숲, 서울 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하천변 꽃길 36개소(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청계천, 양재천 등), 녹지대 9개소(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로 총 173개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3선은
크롭 스타일의 ‘눕시 숏패딩’을 통해 아웃도어는 물론 국내 패션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던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크롭 디자인을 과감하게 반영한 ‘봄철 아웃도어 재킷’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노스페이스가 이번 시즌 크롭 스타일을 반영해 새롭게 선보인 ‘봄철 아웃도어 재킷’은 하이킹·캠핑·여행 등 다양한 봄철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스타일리시한 ‘고프코어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아웃도어 재킷에서 흔치 않은 크롭 스타일의 바람막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14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4)’와 연계한 ‘2024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lobal Medical Equipment Plaza 2024, 이하 GMEP 2024)’를 개최한다.이번 수출상담회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 확대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전 세계 40개국에서 온 의료기기 분야의 유망바이어 143개 사와 320여 개의 국내기업이 참여하며, 총 1
가족과 함께 텃밭도 가꾸고 갯벌 체험도 하는 1석 2조의 주말농장이 분양된다.코지네이쳐농업법인은 강화도 바닷가 텃밭에서 가족과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갯벌에서 조개잡이도 체험하는 농어촌 체험과 힐링의 코지네이쳐 주말농장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은 그동안 회원에게만 개방했던 것을 일반인 가족에게도 일부 확대하는 것이다.코지네이쳐농업법인이 올해 첫 분양하는 바닷가 주말농장은 서울, 인천, 김포, 고양 등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20명 선착순 신청을 받아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주말농장 소재지는
한화가 후원하는 가 오는 4월 3일(수) KBS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4월 28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콘서트홀에서 열린다.국내 음악계에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교향악축제는 매년 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관객들을 만나왔다. 36회를 맞은 올해 교향악축제는 ‘The Wave’라는부제 아래 23개의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의 물결을 일으킬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36년의 역사에 걸맞게 역대 최대 규모의교향악단이 참여해 풍성하고 화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