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이 ‘글로벌 예술섬’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노들섬 잔디마당에 야외 특설무대를 개설하고 정기 공연을 선보이는 의 개막행사를 오는 20일 오후 5시에 개최한다.이후 올 한해 총 40회의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들섬 잔디마당에 마련된 야외 특설 무대는 클래식·뮤지컬·전통 등 모든 장르를 담아낼 수 있는 규모로 주요 공연 시에는 LED 화면을 통해 뜨거운 공연 현장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막, 수어통역을 상시 지원해 더 많은 관객들이 장벽 없이 노들섬의 고품격 문화예술을
한양도성을 한 바퀴 일주한 뒤에 받는 ‘한양도성 완주인증서’를 보다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앞으로는 자동 발급기를 통해 받게 되면서 방문객이 많을 때에는 30분 넘게 걸리기도 했던 인증서 발급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한양도성 완주인증서’의 예약 및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4.11.(목) 오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상에서 찍은 본인 사진을 ‘한양도성 누리집’에 업로드한 뒤에 자동 발급기를 찾아가 휴대전화 번호를 누르면 인증서가 바로 발급된다.한양도성 완주인증서는 '21년 9월부터 한양도
서울 도심 속에 자리한 서울숲이 봄의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다. 10만여 본의 튤립과 다채로운 봄꽃들이 울창한 숲속을 환하게 밝히며 시민들에게 쉼표를 제공하고 있다.서울시는 작년 겨울, 서울숲 내에 총 30종의 튤립 10만7885본을 식재했다. 이는 서울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튤립 정원으로, 서울숲을 찾는 이들에게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군마상을 시작으로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알록달록한 수많은 튤립들이 화려하게 피어나는데, 마치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이에 더해, 서울시는 서울숲 공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사계절
서울시는 잠실 한강공원 내에 위치한 노후한 물놀이장을 새롭게 개조하여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재탄생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은 한강을 배경으로 한 인피니티풀에서 수영을 즐기며 강가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전체 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녹지공간에서 산책을 즐기고, 실개천에서 족욕도 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한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서울시는 이번 개조 과정에서 인공적인 구조물을 제거하고 자연 소재를 활용하여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데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4월을 맞아, 우리 전통 무형유산이 담긴 다양한 볼거리가 서울에서 펼쳐진다.서울시는 조선시대 전통 궁중주를 체험하는 시음행사를 비롯해 마을 전통굿인 ,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 무형유산 행사를 4월 중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조선시대 술과 감주를 담당하던 관서인 ‘양온서’에서 빚었던 전통 궁중주로, 멥쌀과 찹쌀로 빚은 ‘향온주’ 시음행사는 6일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시무형문화재 돈화문교육전시장(종로구 율곡로 10길 13)에서 열린다.오는 27일(
서울시는 올해 한강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을 신규 코스를 추가하여 더욱 풍성하게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마포나루길' 코스는 마포역 일대가 조선시대 한강의 주요 포구였던 당시의 역사적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코스로, 복사꽃 어린이공원부터 마포종점 유래비, 마포나루 조형물, 토정 이지함 생가터, 정구중 가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존 코스인 '광나루길', '노들나루길', '서강나루길', '겸재정선길', '고산자길' 등이 포함되어 있다.한강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은 전문
서울시가 반려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 유기동물 발생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교육을 확대한다.서울시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성숙한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를 운영을 앞두고 4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올해 반려동물 시민학교의 교육 프로그램은 , , , 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육 장
한국민속촌이 오는 4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금, 토, 일 및 공휴일간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 공포 콘텐츠 2종 ‘혈안식귀’·‘살귀옥’, 조선시대 살인수사 추리 콘텐츠 1종 ‘조선살인수사’를 포함해 총 4종의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민속촌 야간개장은 3월부터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빛 나는 SOLO’의 촬영지로 MZ세대 커플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한국민속촌 ‘야간개장: 달빛을 더하다’는 조선시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전통 미디어아트 공연 ‘연분’을 중심으로 △야간 퍼레이드 △그림자 포토존 △초롱나무 △야간 어트랙션
2024년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공동기획 및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피리밴드 저클의 신작 ‘BONANZA’가 오는 3월 30일(토)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피리밴드 저클은 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으로, 2022년 국악방송의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와 2023년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청춘열전 출사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시작을 알렸다.신작 ‘BONANZA’는 저클의 첫 레퍼토리 공연으로, 몸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관객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관악기의 장점을 살린 강력한
서울시는 한옥 건축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북촌문화센터에서 '한옥건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의는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14~16시) 총 4회 진행되며, 신청은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한옥건축교실에선 서울시가 발표한 한옥정책 장기 종합계획인 '서울한옥 4.0'에 담긴 전통 한옥의 개념 확장이 건축의 구조적 변화를 어떻게 끌어낼 수 있는지, 또 전통 건축물에 일상의 편리와 심미성, 창의성을 가미한 미래 한옥의 변용 가능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강의는 서울 우수한옥 상촌재를 설계한 강성원 소장의
승선인원 605명, 747톤 규모의 유람선 여수오션크루즈호가 19일 여수엑스포항에서 취항식을 열고, 여수 크루즈 시대의 막을 성대히 올렸다. 김명진 여수오션크루즈 대표는 "여수.광양항에 들어오는 외국선박 선장님들이 전 세계에서 여수처럼 아름다운 곳이 없다고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크루즈를 운항하는 기대치를 묻는 질문에서다.그는 "육지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선상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완전히 다르다"며 여수오션크루즈호의 순항을 확신했다. 실제 지난해 여수를 찾은 관광객 약 2400명은 여수를 다시 찾고 싶은 이유로 '바다가 너무 아름답다
19일 오후 6시 어스름이 내려앉자 747톤 여수오션크루즈호에 일제히 불이 켜졌다. 이 배는 '여수 여객선 터미널'에 취항을 하고 기념식을 막 마친 참이었다. 유명 성악가 바리톤 김중권의 '오솔레미오'가 인간의 경계를 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승선한 이들을 한 차례 휩쓸었다. 예정대로라면 터미널을 출발해 인근 해안선을 따라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는 밤바다를 유람해야 했다. 하지만 이날 하필 풍랑이 거세 선내(船內) 특별공연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맛있는 뷔페와 흥겨운 연주는 아쉬움도 추억으로 만들었다. 여수오션크루즈호는 (주)여수해
크롭 스타일의 ‘눕시 숏패딩’을 통해 아웃도어는 물론 국내 패션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던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브랜드 고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트렌디한 크롭 디자인을 과감하게 반영한 ‘봄철 아웃도어 재킷’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노스페이스가 이번 시즌 크롭 스타일을 반영해 새롭게 선보인 ‘봄철 아웃도어 재킷’은 하이킹·캠핑·여행 등 다양한 봄철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스타일리시한 ‘고프코어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아웃도어 재킷에서 흔치 않은 크롭 스타일의 바람막이
한화가 후원하는 가 오는 4월 3일(수) KBS교향악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4월 28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콘서트홀에서 열린다.국내 음악계에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교향악축제는 매년 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관객들을 만나왔다. 36회를 맞은 올해 교향악축제는 ‘The Wave’라는부제 아래 23개의 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의 물결을 일으킬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36년의 역사에 걸맞게 역대 최대 규모의교향악단이 참여해 풍성하고 화려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
한국민속촌이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웰컴투조선: 구인구직의 난’ 봄 시즌 축제를 개최한다.‘조선 일자리 소개소’, ‘인생한방의원’ 등 현대의 사회 현상을 재밌게 풀어낸 콘텐츠를 준비했다. 관람객이 엽전을 사용해 조선 시대의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엽전환전소’도 문을 연다. 엽전으로 거래를 하다 보면 이곳이 조선시대임을 실감할 수 있어 엽전 사용을 적극 추천한다.사또가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소개소는 이번 축제의 대표 콘텐츠다. 사또는 관람객과의 소통을 통해 구직자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추천한다. 관람객은 사또에게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전정희)은 오는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H-클래식 -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톡!톡!톡!(talk) 실내악 페스티벌’을 무대에 올린다.해설과 함께하는 실내악 페스티벌은 해설자의 설명 및 이야기(talk)와 개성 넘치는 4개의 팀이 매일 다른 실내악 음악을 선보이는 공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차에 접어들었다.일자별로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서울 출신의 연주자들과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연주자들이 풍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실내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3월 20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3월 경매가 개최된다.98점, 약 75억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표지를 장식한 베르나르 프리츠의 작품 ‘Gawk’(2억~3억원)을 시작으로 데미안 허스트의 ‘Psalm 115: Non Nobis, Domine’(2억5000만~4억원), 우고 론디노네의 ‘einundzwanzigsterdezemberzweitausendundeinundzwanzig’(1억8000만~2억5000만원), ‘Small Red Yellow Blue Mountain’ (7000만~1억3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지난 1월 1달간 ‘종이 없는 작가등용문’으로 '제23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를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으로 공모해, 신인 7명을 당선자로 선정했다.당선자로는 ▲시부문에 정아름(26세, 인천), 정윤선(38세, 성남), 권유정(33세, 수원), 김혜령(57세, 서울) ▲소설부문에 유효준(26세, 용산구청), 김미화(62세, 서울), ▲수필부문에 고영희(54세, 제주) 등이다.당선작으로는 ▲정아름의 시 ‘마침표 닮은 악보’ 외 2편, 정윤선의 시 ‘밤놀이’ 외 2편, 권유정의 시 ‘사랑 고백’ 외 2
서울시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에게 큰 부담인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을 확대한다. 지난해 총 1864마리에게 진료비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2500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2024년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최대 40만 원의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다.시는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취약계층의 경우, 평상시 양육비뿐 아니라 반려동물이 아플 때 지출해야 하는 진료비에 대한 부담이 커 이를 완
서울시인대학(학장 최병준)이 운영하는 ‘2024 시창작 및 시치료 교육 프로그램’ 신규 수강생 모집이 2월 19일 월요일부터 시작된다.2024년 제1학기에는 시창작 기본부터 △합평 △퇴고 △시창작 바이블 등을 강의하며, 제2학기에는 시치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줌(ZOOM) 온라인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전국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다.프로그램은 자작시 발표와 하이-하이(Hy-Hi, Hyper text·High-technology) 장르에 대한 △시창작 △시치료 △시낭송 △시창작 바이블 △시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