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가 역대 32번째, 한국 영화로는 23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오컬트 장르에서의 첫 사례로, 영화 '서울의 봄' 이후 3개월 만에 극장가 회복세가 기대되는 소식이다.장재현 감독의 '파묘'는 개봉 32일째인 24일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22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누적 관객 수를 쌓아올렸으며, 1위 자리를 한 번도 내주지 않았다. 또한, 같은 달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듄: 파트 2'를 누르는 흥행세를 보여주었다.'파묘'는 전통적인 풍수지리와 무속신앙을 다룬 오컬트 미스터리로, 이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