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이 논의되는 가운데 한방난임치료 비용 지원 근거를 명시한 '서울특별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됐다.서울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조례상 그 근거 규정은 없는 상태였다.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황유정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출산 의지가 있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의료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한의약 난임치료비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명문화한 것”이라며, 지난 2월 한방난임치료에 대한 국가적 지원을 명시한 '
최근 3년간 서울특별시 본청 기준 남성 육아휴직 평균 활용률이 1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월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공무원 육아휴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남성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신청하는 인원은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며, “같은 기간 여성 공무원 활용률이 26.3%인 것과 비교하면 남성은 1/3에도 못 미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왕정순 의원은 “공무원도 제대로 활용 못 하는데 민간 차원의 활성화가 가능하겠냐”며 “제대
최근 관내 학교 아리수음수대의 관리현황 파악을 위해 직접 음수대 점검에 나섰던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시장의 음수대 위생 및 유지관리에 대한 엄격한 관리·감독과 음용환경 개선을 위해 기관에 필요한 조치를 요구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한 '서울특별시 아리수 음수대 설치·관리 및 병물 아리수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특히, 이영실 의원은 지난 제322회 임시회 서울아리수본부 업무보고에서 아리수 음용률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학교 음수대의 유지·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현재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19일 제32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가락시장 도매법인의 독과점 문제를 지적하고 재도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지난 2일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3월 사과값은 전년 동월 대비 88.2%나 상승해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0년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홍국표 의원은 사과를 포함한 농산물 가격의 급등 원인 중 하나로 '도매법인 중심의 경매제로 운영되는 가락시장 유통구조 문제'를 꼽았다.현재 가락시장 도매법인들은 1985년 시장 개설 당시부터 단 한 차례도
송경택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자치구별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현행 자치경찰제가 지난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명분 쌓기용으로 성급히 시행된 탓에 권한만 있고 독립된 경찰 인력은 없는 ‘무늬만 자치경찰’로 운영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자치구별 생활범죄예방 정보공개는 자치경찰 소관사무인 아동학대, 가정폭력, 교통법규 위반 등의 생활범죄 통계와 그 예방 인력․시설 정보를 자치구 단위로 공개하는 사업이다. 송 의원은 “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22일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2018년 발표된 서울 관문도시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은 것을 지적하고 관문 지역 개발 추진을 촉구했다.서울시는 2018년 3월 개발억제 정책에 의해 수십 년간 개발에서 소외되었던 석수, 사당, 도봉 등 경기도와 접하는 시계 지역을 관문도시로 지정하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을 발표했다.이후 2019년 5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총 22개 시계 지역 중 18개 지역이 관문도시로 선정돼 3단계에 걸쳐
서울시의회 최기찬 시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대표발의한 ‘35세 이상 임산부의 진료비 및 검사비 지원’의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이 보건복지위 상임위에서 통과됐다.조례안은 35세 이상 임산부의 외래 진료 및 검사비를 서울시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최기찬 의원은 “최근 만혼의 증가로 35세 이상 고령 임산부의 출산이 증가하고 있다”며 “35세 이상 임산부의 경우 산전 진찰 및 비급여 검사가 많은데 서울시에서 이러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어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려는 것”이라고 조례개정안 발의 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제323회 임시회 중인 지난 23일 다중운집 AI(인공지능)인파감지시스템 설치 및 운용현장을 방문해 예방점검을 실시했다.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송파구 잠실2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서울시(재난안전실)와 송파구(첨단도시과)로부터 다중운집 AI인파감지시스템 운용 현황을 보고 받고, 인근 석촌호수에 설치된 인파감지 CCTV와 인파밀집 실시간 위험안내상황판 설치 현황 및 작동상태 등을 현장 점검했다.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이후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2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민병주)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3일 여의나루역(5호선)과 시청역(1·2호선) 유휴공간을 방문해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이 추진하는 ‘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사 현장 및 내부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장방문을 실시했다.‘지하철역사 혁신 프로젝트’는 2023년 1월 신년 직원 정례조례에서 소개된 사업으로, 서울시 지하철역사 내 쓰임새를 잃고 방치된 공간들을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이다.이와 관련 서울시는 10개소의 펀
서울특별시의회는 입법․법률고문 14명을 신규 위촉하는 위촉식을 지난 23일 서울특별시의회 본관 2층 의장접견실에서 개최했다.이번에 위촉된 고문은 ▴배보윤 변호사(변호사 배보윤 법률사무소 , 사법연수원 20기)▴심우용 변호사(법무법인 송우, 사법연수원 22기)▴박준선 변호사(법무법인(유한) 우송, 사법연수원 24기)▴조종태 변호사(법무법인 흰뫼, 사법연수원 25기)▴김종환 변호사(변호사 김종환 법률사무소, 사법연수원 29기)▴부상일 변호사(법무법인(유) 정률, 사법연수원 31기)▴이경희 변호사(법무법인 자우, 사법연수원 33기)▴권성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장애인의 일률적인 탈시설이야말로 자기결정권을 무시하는 비인도적 행위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문 의원은 지난 22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발표한 '서울시 장애인 탈시설 및 지역사회 정착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폐지 부결 촉구 성명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문 의원은 “탈시설조례가 폐지되거나 전면 개정된다고 해서 장애인의 자유가 박탈된다는 주장은 엉터리다. 오히려 일률적이고 강제적인 탈시설 강요가 필요한 이의 자유를 박탈하고 있다. 장애인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서 탈시설이든 입소를 결정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순환경제연구회’는 지난 22일 지역순환경제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양준호 인천대 교수를 초청하여 '지역순환경제의 필요성과 시대적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지역순환경제연구회’ 대표의원인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기후 위기와 지역 불균형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공론화되고 있는 ‘지역순환경제’를 연구하여 지역경제 선순환 정책을 발굴하는 우리 연구단체에 가장 필요한 분을 모셨다. 양준호 교수는 국내 지역순환경제 연구의 가장 대표적인 학자”라며 이번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지역순환경제는 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발의한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하 개정안)이 24일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그 동안 대형마트에 대한 가장 큰 규제인 의무휴업일 공휴일 원칙과 온라인 배송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유통산업발전법이 개정되면서 서울시 자치구는 2012년부터 대형마트에 대해 월 2회 공휴일 휴업, 밤 1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평화사회복지관(관장 전길배)은 지난 22일 아중요양병원(원장 장원욱)과 지역사회 건강 및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평화사회복지관과 아중요양병원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어르신이 지역 내에서 건강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돕고, 돌봄이 필요한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 및 상담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내 건강증진 및 복지 증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전달식에 참석한 아중요양병원 장원욱 원장은 “평화사회복지관과의 협약을 통해 전주시 내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역 내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야외도서관 시즌 2' 개막 첫 주말인 21일(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광장, 청계천, 광화문광장을 차례로 방문해 개막 특별프로그램을 둘러보고 시민들과 만나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책읽는 야외도서관’은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광장(광화문 책마당) ▴청계천(책읽는 맑은냇가)에서 11월 10일(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는 한여름에도 휴장없이 시간대를 야간(16시~21시)으로 조정, ‘밤의 야외도서관’으로 운영해 더 많은 시민이 야외도서관을 즐길 수 있게 됐다.먼저, 오 시장은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김현기 서울시의장이 지난 4월 10일 치러진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 19일 제323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며 집행기관이 총선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 관련 사안을 능동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64년 전 오늘은 자유와 민주를 향한 민의가 표출된 4‧19혁명이 있었던 날”이라며, “서울시의회는 항상 민의를 수렴하는 민생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정의한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17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서 진행된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 조성을 위한 개최를 축하했다.'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사)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회장 황재현)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제44회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맞아 ‘너와 내가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술 △교육·문화 △일자리 △인식개선 4개 주제로 구성되며 장애 체험·장애인 인식개선 교육·문화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원태 위원장(국민의 힘, 송파구 제6선거구)은 지난 20일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광장(마포구 성산동)에서 열린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 선포식에 지난해에 이어 참석했다.‘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의 일상적인 산책 활동과 방범 활동을 접목하여 산책 중 범죄나 안전 위협 요소를 미리 감지하여 신고하는 신개념 주민참여 사업이다.지역 치안 개선과 반려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시민이 스스로 원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책이다.‘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2022년 5월부터 시범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제14회 심의위원회’에 참석했다.‘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이하 연구용역)은 서울시의회 의원이 입법 및 정책개발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조사·연구 등을 수행할 목적으로 동료 의원과 협의해 과제를 제출하면, 제출한 과제를 ‘정책개발 연구용역 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하고, 수행업체를 공모한 후 외부전문가로만 구성된 ‘제안서평가위원회’가 평가한 결과에 따라 수행업체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종태 예산정책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지난 16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 및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예산정책위원회 차기 운영일정 논의와 연구발표 주제 및 발표자를 확정했다.이어진 연구발표에서는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이 '서울특별시 도시형 분교 실효성 연구'를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4)이 '전세사기 예방'에 대한 연구 주제를 발표했다. 이어서 재정분석담당관 이원상 예산분석팀장의 '2023년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결산'에 대한 분석 발표와 위원들간의 질의응답 및 토의